[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운명 그 두 번째 이야기가 다가온다.
10월 13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황진영 극본,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연출) 파트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연인' 파트1은 대본, 연출, 배우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명품사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연인' 파트1은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했다.
이에 '연인' 파트2에 대한 기대도 뜨거운 상황이다. 앞서 '연인' 제작진이 공개한 파트2 티저, 선공개 등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이런 가운데 10월 11일 '연인 폐인'들의 가슴을 두드리는 '연인' 11회 예고가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연인' 파트2 티저가 동영상 클립 조회수 69만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에 공개된 11회 예고 역시 하루만에 가뿐하게 클립 조회수 26만 회를 넘기며 엄청난 화제성을 입증했다.
'연인' 11회 예고는 각자 다른 곳에서 서로를 떠올리는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번엔 아주 영영 잃었지요"라는 이장현의 말에서 유길채와 이별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자신에 대한 후회가 느껴진다. 또 홀로 괴로워하는 이장현의 모습을 통해, 이별 후에도 여전히 유길채를 마음에 품고 있는 이장현의 애틋한 순정을 알 수 있다.
괴로운 것은 이장현만이 아니었다. 한양에 남았던 유길채가 갑자기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것. 유길채는 "난 포로가 된 적이 없다. 그러니 당장 나를 내려라!"라고 외치지만, 그녀의 외침은 닿지 않는다. 유길채가 포로가 될지도 모르는 가혹한 시련과 마주한 가운데 이제는 포로사냥꾼이 된 이장현의 모습이 교차된다. 이때 새로운 인물 각화(이청아)까지 짧게 등장,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이장현과 유길채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슬프고도 애절한 운명이 암시된다. 넋을 잃은 듯 공허한 눈빛으로 끌려가며 "나 좀 도와줘"라고 힘 없이 읊조리는 유길채, 누군가에게 "여긴 왜 왔어"라고 원망하듯 절규하면서도 "반드시 오늘 이 강을 건너야 한다"라며 자신의 몸을 내던지는 이장현의 앞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시작이 될 11회와 12회는 90분 확대 편성된다. 이에 '연인' 11회, 12회는 각각 10월 13일 금요일, 10월 14일 토요일 기존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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