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관중 중대에 따른 쾌적한 관람 문화를 위해 W석 지정좌석제를 실시한다.
제주는 올해 16차례 K리그1 홈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관중 6149명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3151명으로 전년대비 95.1%, 약 2배의 엄청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이 주황색 물결로 더욱 요동치기 위해서는 관중 증대에 따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불가피했다.
이에 고민을 거듭했던 제주는 예매한 구역 내에서 아무 좌석이나 앉을 수 있는 구역별 비지정좌석제를, W석에 한해 자신이 지정한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한 지정좌석제로 변경해 실시하기로 했다. 2023시즌은 K리그 파이널라운드 홈 3경기와 FA컵 잔여 홈경기 모두가 대상이다. 제주는 22일 수원, 11월1일 포항, 11일 서울, 25일 대전하나와 각각 맞대결을 앞뒀다.
W석 시즌권 소유자의 경우 별도의 예매 없이 시즌 소지자 구역을 제공한다. (W20 구역) 멤버십 회원은 W석 선예매가 가능하며(1인 4매까지 장당 2천원 할인) 22일 수원전 선예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일반회원은 W석 희망좌석에 한해 1인 최대 9좌석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번 수원전 일반 예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제주 관계자는 "올 시즌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정말 행복했지만 고객 서비스 향상에 대한 고민도 커졌다. 이번 W석 지정좌석제를 실시하며 쾌적한 관람 문화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제주도민과 관중들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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