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지난 14일 '제29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해 축제를 찾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동래구와 동래문화원, 동래읍성역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3일간 동래읍성 북문과 온천천, 온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는 '1592년 조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왜군과 맞서 싸운 동래부사 송상현과 동래 읍성민의 전투를 그린 동래성 전투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공연과 동래 세가닥 줄다리기 재현, 동래장터 체험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조선시대 동래읍성민으로 축제를 즐겼다.
이 외에도 동래학춤, 동래야류, 동래부사 집무 재현 마당극, 동래읍성 가요제 등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동래 혜민서, 읍성 오락실, 동래 한걸음 야행&달빛 티(Tea)크닉 등 참여·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매년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대동병원 건강부스에는 이날 약 500여명의 지역민이 방문했다.
의료지원팀으로 참가한 대동병원 기획홍보팀 박성욱 대리는 "부산에 유명한 축제가 많지만 동래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를 재밌게 풀어 체험할 수 있는 동래읍성역사축제만의 매력은 다른 축제와 비교를 할 수 없다"며 "대동병원이 위치한 동래구의 대표 축제에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바자회, 환우를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경로당 의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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