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올시즌 내내 부상으로 힘겨웠던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김윤식(23). 한국시리즈를 통한 유종의 미를 꿈꿨다. 하지만 그 조차 위태롭다.
사령탑이 기준을 제시하고 나섰다. 스피드다.
5일 잠실 두산과의 시즌 최종전을 앞둔 LG 염경엽 감독.
조건을 걸었다. "144㎞가 안 나오면 안쓸 것"이라고 단언했다.
14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 김윤식은 2이닝 만에 5안타 1실점 하고 내려왔다.
6개 던진 직구 구속은 138㎞~143㎞에서 형성됐다. 2회 양석환에게 안타를 허용한 공 하나가 143㎞였고, 138㎞, 140㎞, 141㎞를 찍었다.
염 감독의 속구 기준. 이유가 있다.
"윤식이는 142㎞가 나오면 버티기 힘들다. (어제도) 그래서 뺐다. 구속이 안 나오면 모든 구종이 죽는다. 코너로 싸우는 투수도 아니고, 제구력이 완벽한 피처도 아니다. 포심의 힘이 있어야 실투를 해도 살 수 있다. 구속이 안 나오면 난타 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식은 19일 부터 이천에서 시작되는 시리즈 대비 훈련에서 구속을 입증해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연습 경기 때 스피드가 안 나오면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 두번째 투수로 활용할 예정인 이정용이 선발로 들어갈 수도 있다.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시즌 초반에도 구속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다. 144㎞ 이상은 올라와야 한다"고 기준선을 분명히 했다. LG는 청백전에 이어 시리즈 전 상무와의 두차례 연습 경기 등 모두 6~7차례 실전을 통해 감각을 유지하고 시리즈를 대비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블핑 리사, 속옷 훤히 비치는 파격 시스루...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