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부산 KCC에 비상이 걸렸다. 최준용이 결국 오른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 부상을 당했다. 전치 4주다. 개막전 출전을 할 수 없다.
KCC는 18일 "정밀검사 결과 최준용이 오른쪽 내전근 부상으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최준용은 지난 15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KBL 컵대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결승전 2쿼터 6분7초를 남기고 갑자기 코트에 쓰러졌다. 오른쪽 사타구니 부위를 세게 두드렸다. 결국 코트를 빠져나갔다.
당시, KCC 관계자들은 "정밀검진을 해봐야겠지만, 내전근 부상이 의심된다. 최준용이 쓰러질 때 '뚝 소리가 났다'는 얘기를 했다. 치료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안드레 에밋이 이 부상 때문에 2달 이상을 쉬었다"고 했다.
그런데, 최준용은 전반전이 끝난뒤 하프타임에 정상적으로 몸을 풀었고, 최준용은 "일단 뛰겠다. 상태가 좋지 않으면 교체 사인을 주겠다"고 했다. 결국 최준용은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고, KCC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후폭풍이 있었다.
최준용은 18일 정밀검진을 받았다. 결국 오른쪽 내전근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내전근은 상당히 민감한 부위다. 통증은 많지 않지만, 회복이 쉽지 않다. 달릴 때는 문제가 없지만, 사이드 스텝을 밟거나, 급정지를 할 때 통증을 느끼는 부위다. 회복이 쉽지 않은 부위이기 때문에 재활이 상당히 까다롭다. 완치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KCC 측은 "최준용이 통증을 많이 느끼진 않는다. 일단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고, 부상 부위가 예상보다는 심하지 않기 때문에 4주 안에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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