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과 제이든 산초의 불화에 맨유 선수들이 뿔났다.
영국 언론 더선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선수들이 지긋지긋해하고 있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의 다툼을 정리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 7300만 파운드에 달할 정도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적응, 잦은 부상 등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변화를 노렸다.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 9월 불화설이 폭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 제외를 두고 '태도문제'라고 했다. 산초는 '나는 불공평한 희생양'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산초는 경기는 물론, 훈련에서도 제외됐다. 맨유는 어수선한 상황 속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서 4승4패로 10위에 랭크됐다.
더선은 '맨유 선수들은 산초에게 동정심을 갖긴커녕 대부분이 현 상황에 넌더리가 났다. 그들은 선수를 비난했다.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고 1군에서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들은 그가 원한다면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22일 셰필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레이스를 재개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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