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화 김동완이 16년만의 소개팅에 나선다.
11월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8회에서는 신화 멤버 김동완이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팅에 나서지만 연신 '삐그덕' 거리는 모습을 보여 '멘토 군단' 이승철-한고은-문세윤-장영란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동완은 댄디한 모습으로 소개팅 장소인 카페에 등장한다. 여기저기서 "멋지게 차려입었다", "헤어스타일도 좋다"라는 칭찬이 터진 가운데, 김동완은 "16년 만에 소개팅을 하는 것 같다. 상대가 나를 괜찮게 생각할지도 긴장이 된다"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내비친다.
잠시 후 그는 휴대폰 어플을 통해, '오늘의 연애운'을 보는데, "어두운 산길에서 등불을 발견한 격이다.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라는 내용이 뜨자, "연애운이 항상 안 좋았는데 오늘은 좋다"라며 기분 좋은 예감에 젖는다. 이어 김동완은 소개팅 주선자에게 전화를 건다. 주선자는 "성격과 외모, 둘 다 되는 사람을 어렵게 모셨다. 영어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던데, 이 분은 토익 만점자다. 직업은 비밀이다. 만나서 알아 가라"라고 귀띔하며 응원을 보낸다.
'토익 만점자'라는 힌트에 '멘토 군단'은 외국인, 스타 강사 등을 직업으로 추측해본다. 이때, 운명의 여인이 카페에 들어서고, 그녀의 실루엣을 본 '멘토 군단'은 "엄청난 미인 같으시다", "관상이 좋다"며 환호성을 지른다. 하지만 김동완은 소개팅 상대를 반갑게 맞아주는 것도 잠시, "메뉴를 고르러 가자"라고 하더니,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뒷짐을 지고 가버린다. 급기야 김동완은 "오늘 착즙 주스 영상을 봤는데 몸에 좋다고 하더라. 장수 하려면 착즙 주스를 마셔야 한다"라고 '답정너'식 메뉴를 권해 '멘토 군단'을 '대리 분노'하게 만든다. 장영란은 "이런 식으로 하면 어쩌냐"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부채질을 하고, 심형탁조차도 "나도 '레이디 퍼스트' 매너는 지켰다"라며 답답해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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