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컴백한다.
박진영은 20일 80년대 신스팝 느낌이 물씬 나는 신곡 '체인지드 맨'을 발표한다. 박진영의 컴백은 개코와 함께한 '그루브 백' 이후 1년 여만의 일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오후 10시 공식 SNS 채널에 '체인지드 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박진영과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80년대 음악 방송 무대의상을 입고 최근 아이돌들의 핫스팟인 KBS2 '뮤직뱅크' 계단 인증샷 촬영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끈다.
박진영은 1일 하이브 방시혁과 함께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곡에 대해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곡명이 '체인지드 맨'인데 '달라졌다, 내가'라는 뜻이다.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정말 달라졌고 이젠 나는 날라리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 행동은 그런데 속은 왜 아직 이럴까, 하면 안 되는 행동은 안 하는데, 하면 안 되는 생각은 계속하고 있는 게 찔리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80년대 신스팝 사운드와 함께 그때 그 시절 스타일링을 완벽 재현한 박진영과 김완선이 등장, 사랑에 빠졌다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게 된 상황을 묘사해 관심을 모였다. 특히 '플래시 댄스' 등 80년대 영화에서 보여진 재즈 댄스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은 또 12월 30일과 31일 단독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박진영은 현재 KBS2 '골든걸스'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등 '가요계 레전드 디바'로 구성된 걸그룹 제작에 나섰다. 박진영은 직접 멤버 섭외에 나서 대선배들과 어울릴법한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 애교 많은 막내가 되는 반전 모습까지 보이며 '박진영만이 할 수 있는 기획'이라는 호평을 얻는데 성공했다. '골든걸스'는 첫 방송 전국 시청률 4.0%를 기록할 정도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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