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드디어 수비 쉬게 된 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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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박건우는 이번 가을 아프다. 정규시즌 막판 무릎이 통증이 생겼다. 하지만 큰 경기에 바로 들어가야 하니 쉴 수가 없었다. 주사 치료를 받고 경기에 나섰다.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독감에 걸렸다. 몸살 증세가 심했다. 링거 투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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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중요한 선수라 뺄 수는 없고, 수비라도 쉬게 해주면 안될까. 물론 우익수 수비가 불안한 손아섭보다 박건우가 나가는 게 훨씬 안정적이지만, 컨디션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수원에서 열린 1, 2차전 박건우는 모두 수비를 나갔다. 아픈 와중에 2차전에서는 천금같은 선제 투런 홈런도 쳤다. 그리고 3차전 홈으로 돌아와 드디어 지명타자로 수비를 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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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가 1, 2차전에서 수비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었다. 강인권 감독은 2일 3차전을 앞두고 "손아섭을 우익수로 출전시킬까 했는데, 선수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의 수비에 부담을 느꼈다. 선수마다 구장별로 느끼는 게 다르다"고 말하며 "오늘은 홈경기니 손아섭도 한결 편하게 수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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