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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독박즈'는 한 식당에 모여 다음 여행지 선정에 들어갔다. 장동민은 영화 '블루라군'(푸른 산호초)을 언급하며 "라오스를 꼭 한번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그 영화 야한 거 아냐?"라며 묘한 미소를 지었고,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독박즈'는 라오스로 떠났다. 현지에 도착한 이들은 라오스의 저렴한 물가에 크게 만족했다. 김대희는 "아까 환전했더니 돈을 엄청나게 주더라"면서 두툼한 지폐 뭉치를 자랑했다. 반면 장동민은 "환전을 많이 하는 것 자체가 기세 꺾인 거다"라면서 "난 10만 원 환전했다"고 큰소리쳤다. 이에 김준호는 "네가 사람이니?"라고 분노하며 "너 (독박) 걸리면 난 돈 안 빌려줘"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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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만 원밖에 없는 장동민은 난감해 하다가 김준호에게 대출을 요청했다. 김준호는 "그러니까 나대면 안 된다. 네가 환전을 적게 해 왔을 때부터 알아봤다"고 호통치며 교통비를 빌려줬다. 그런데, 장동민은 방 비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독박 게임에 또 걸렸던 터라, 블루라군 입장료도 내야 했다. '연속 2독'에 대출까지 떠안은 장동민은 괴로워했지만, 멤버들은 신나게 블루라군 내 식당에 들어가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그러다 근처에 있는 다이빙대를 본 유세윤은 "저 다이빙대에서 떨어지는 사람을 독박 면제로 하자"라고 '블루라군 통 독박자' 게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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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에서 짜릿한 추억을 쌓은 이들은 유세윤이 추천한 일몰 투어를 위해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했다. 유세윤은 "방 비엥의 멋진 뷰와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열기구를 예약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누구 맘대로 예약하래?"라며 불만을 터뜨렸고, 급기야 1인당 14만 원이라는 가격을 듣자 분노했다. 여기서도 김준호가 독박자가 됐는데, 갑자기 날씨가 흐려져 열기구 탑승이 취소됐다. 김준호는 "하늘이 도왔다"며 환호했다. 자신감을 얻은 김준호는 "라오스에서의 최다 독박자 벌칙은 뭘로 할까?"라는 멤버들의 이야기에 "코끼리 똥 맨손으로 치우기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모두가 폭풍 호응했고, 다음 여행 코스로 홍인규가 추천한 라오스식 사우나를 체험하러 떠났다. 그런데, 라오스식 사우나 시설은 너무나 좁고 어두웠고 이에 '독박즈'는 후덜덜 떨면서 사우나 룸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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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채널S,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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