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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컵스는 9년 동안 밀워키 브루어스를 이끈 크레이크 카운셀 감독을 새 사령탑에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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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호이어 컵스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우리는 데이비드 로스를 내쳐야 하는 힘든 결정을 하게 됐다. 컵스 구단을 대표해 데이비드의 그간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그는 팀의 리더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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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셀 감독은 2015년 밀워키 사령탑에 선임돼 올해까지 9년 동안 통산 707승625패(승률 0.531)을 기록했다. 카운셀 감독의 지휘 아래 밀워키는 세 차례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에 오르는 등 5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 기간 밀워키는 한 번도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르지는 못했다. 올시즌에는 92승70패로 지구 우승을 차지한 뒤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2패로 져 조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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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셀의 거취가 정해지자 메츠는 이날 뉴욕 양키스 벤치코치 카를로스 멘도사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 멘도사 신임 감독은 양키스 마이너리그 감독을 역임한 뒤 최근 4년 동안 벤치코치로 일하면서 애런 분 감독을 도왔다.
메이저리그는 감독의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게 관례다. MLB.com의 보도 내용은 소식통을 인용한 추정치로 보인다.
카운셀 감독 이전 최고 연봉 감독은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 3월 3년 연장계약을 했는데,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빌 플렁켓 기자의 당시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의 연봉은 650만달러로 그는 2025년까지 다저스 지휘봉을 잡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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