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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랫물'의 강등 전쟁이 최대 관심사다. '꼴찌 다툼'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최하위 수원 삼성(승점 26)과 11위 강원FC(승점 27)의 승점차는 단 1점이다. 10위 수원FC(승점 32)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지만 두 팀에 비하면 여유가 있다. K리그1에선 12위가 2부로 추락하고, 10위와 11위는 2부리그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잔류 운명이 결정된다. 일단 꼴찌를 피하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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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 '도긴개긴'이다. 지난달 29일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전반 2-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후반 내리 2골을 허용하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한 가지 위안은 있다. 7월 강원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득점을 기록한 것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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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에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 티켓 싸움이 마지막으로 남았다.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가 FA컵에서 우승하며 K리그1에선 4위까지 '국제선 티켓'이 돌아간다. ACL은 2024~2025시즌 새롭게 재편된다. ACL엘리트(ACLE)와 ACL2, 두 개의 대회로 분리된다. '챔피언' 울산이 이미 ACLE장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FA컵 우승팀의 경우 어느 대회에 배정될지는 아직 '교통정리'가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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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2일 오후 4시30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올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 챔피언간의 자존심이 걸렸다. 내년 시즌 '미리보는 개막전'이다. 개막전은 통상 K리그와 FA컵 우승팀의 대결로 열린다. 올 시즌 '동해안 더비'에서는 울산이 1승2무로 우세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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