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의 지난 10여 년의 연구중심병원 노하우가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10일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 36층 프리미어룸에서 그간의 연구중심병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2023 가천대 길병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0년여 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대사성질환 및 뇌질환 플랫폼을 개발하고 구축하며 연구역량을 키워왔다. 또 세계에서 손꼽히는 가천뇌과학연구원을 설립하고, 인천 송도에 '가천브레인밸리'를 구축해 현존 최고 기술인 11.74T MRI를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의료기관, 교원 창업 기업과 우수 기업 등 연구중심병원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심포지엄은 '연구중심병원 R&D 성과', '세션병원중심 바이오·의료 사업화 성공모델', '차세대 바이오·의료 융합연구의 도전과 성과' 등 3개의 세션에 걸쳐 총 10개의 강연들로 꾸며졌다.
심포지엄은 김우경 병원장의 개회사와 보건복지부 정은영 국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특히 국내 연구중심병원의 향후 나아갈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보건복지부 황의수 과장이 발표하는 '2기 연구중심병원 추진방향' 강연이 첫 번째 세션에 준비돼 있다. 이어서 국내 연구중심병원으로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의 연구중심병원 현황에 대해 가천대 길병원 이대호 교수가 발표한다. 또, 가천대 길병원 연구중심병원 중점 연구분야인 대사성질환 혁신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사업화 ??항과 노인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최첨단 융복합 영상기기 및 뇌질환 조기진단법 개발 노하우 등에 대한 심층 발표가 준비돼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중심병원으로 그간 쌓아온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과 '뇌질환극복을 위한 조기진단' 등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산학연 기술을 활용한 교원 창업 기업이나 우수 기업들의 사례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감염병 대응 등 헬스케어AI 분야에 대한 가천대 길병원의 연구도 공유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 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은 ▲2기 연구중심병원 추진방향(보건복지부 황의수 과장) ▲가천대 길병원 연구중심병원 현황(가천대 길병원 이대호 교수) ▲대사성질환 혁신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사업화(가천대 길병원 최철수 교수) ▲노인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최첨단 융복합 영상기기 및 뇌질환 조기진단법 개발(가천대 길병원 정준영 교수)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은 ▲Because Brain Matters, 뇌신경계 질환에 대한 휴런의 도전(휴런 신동훈 대표) ▲백내장수술용 조명챠퍼-생산, FDA 승인, 그리고 보험등재-(오큐라이트 남동흔 대표) ▲세계 최초 휴대용 초음파 개발과 미래(힐세리온 이수열 연구소장) 등의 강연이 있다.
세 번째 세션은 ▲악성뇌종양 환자의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A-BNCT):임상시험(가천대 길병원 이기택 교수) ▲닥터앤서 과제를 활용한 인공지능내시경실 운영(가천대 길병원 박동균 교수) ▲근거중심 펜데믹 대응(가천대 길병원 정재훈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아울러,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 이상표 연구원장의 폐회사 그리고 경품추첨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심포지엄 참가를 원하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가천대 길병원 연구기획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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