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리그에서 전방 압박을 가장 많이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토트넘의 공격 라인을 이끌고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드러나는 대목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일꾼은 누구인가?'라며 스프린트, 압박, 스피드, 활동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팀 동료 데얀 클루셉스키, 앤서니 고든(뉴캐슬),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압둘라예 두쿠레(에버턴)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제일 성실한 플레이어로 손꼽혔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동 거리, 전력질주, 스피드, 압박 등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는 이들이 프리미어리그의 일꾼이다. 스프린트 1위, 스피드 5위, 압박 9위에 오른 고든이 가장 폭발적이고 만능 주자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손흥민은 893분 동안 스프린트 264회를 실시하며 프리미어리그 전체 2위, 팀 내 1위에 올랐다. 클루셉스키가 리그 3위, 토트넘 2위였다. 토트넘은 스프린트 팀 순위에서 1위였다. 손흥민은 가장 많은 스프린트를 실시한 팀 내에서 또 1위를 한 셈이다.
더욱 눈에 띄는 지표는 파이널 서드에서 압박이다.
토트넘은 전체 압박 1931회로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파이널서드(적 진영)에서 압박은 880회로 리그 1위다. 개별 선수로는 손흥민이 파이널서드 압박 236회로 리그 전체 1위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전방 압박을 진두지휘했다고 해석 가능하다.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지만 이번 여름 지휘봉을 잡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의해 스타일을 바꿨다. 스프린트 1920회로 리그 1위다'라고 감탄했다.
손흥민은 쉴 새 없이 뛸 뿐만 아니라 골도 잘 넣고 있다. 손흥민은 11라운드까지 8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다. 토트넘은 8승 2무 1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2위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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