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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탈리아로 선을 넘은 지 3년 차인 마시모-김리하 부부가 스튜디오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들의 등장에 이탈리아에서 첫 해외살이를 했던 안정환-이혜원 부부는 "우리가 이탈리아에 살던 당시엔 교민도, 한식당도 없어서 외롭고 힘들었다"며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이날 부부는 크로와상과 카푸치노로 '이탈리아식 아침 식사'를 즐긴 뒤,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리는 깜짝 파티를 진행하겠다"고 선포했다. 정육점에서 치즈와 소시지, 갓 썰은 프로슈토를 구매한 이들은 집으로 돌아와 직접 케이크 데커레이션을 한 뒤 한식 요리까지 준비했고, 얼마 후 마시모의 가족 모두가 집으로 찾아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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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영국 런던에 7년째 거주 중인 전직 테니스 선수 차비-패션 사업 CEO 박규리 부부가 등장해, 남다른 텐션으로 인사를 건넸다. 오프닝부터 넘치는 흥을 뿜어내던 중, 헝가리 출신인 남편 차비는 "얼마 전 다녀온 부산(박규리의 고향)이 그립다, 그중 제일 그리운 건 바로 장모님표 제육볶음"이라며 '한식 향수병'을 드러냈다.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벤 앞에서 장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며 제육볶음 레시피를 알아내는 이색 풍경(?)이 연출된 가운데, 장모님은 "가장 중요한 재료는 매실액"이라고 강조해 '매실액 공수 대작전'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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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물가인 스위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들은 국경을 넘어 독일 뢰어라흐에 도착해 독일 물가 기준으로 장을 봤다. 실제로 이들은 염색약-섬유유연제-칫솔-시금치-애호박-연어 등 한 달 치 생필품 쇼핑에 나섰는데, 스위스 마트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했다. 스위스에서 약 96만 원에 살 수 있는 물건들을 약 65만 원에 구입하며, 31만 원을 절약한 이들은 마지막으로 관세청에서 부가 가치세 환급을 받으며 추가로 12만 원을 돌려받았다. 총 44만 원을 절약하며 '알뜰 쇼핑'을 한 이들은 뿌듯해하며 스위스로 돌아갔고, 안정환은 "길잡이 같은 꿀팁"이라며 감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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