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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리그1 파이널라운드 대구-광주전, 선제골을 내주고 동점골로 곧바로 따라붙으며 무승부를 가져온 경기와 같은 양상이었다. 전반 9분 전북 하파 실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8분 전북 유예찬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1-1로 따라붙었다. 추가골을 위해 맹렬히 노력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는 그대로 1대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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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현, 황재원, 박세진, 장성원, 조진우 등 영건들의 활약이 빛나는 대구는 B팀 활성화를 통해 디비전 시스템의 활기를 이끄는 한편, 이를 팀의 경쟁력, K리그의 경쟁력으로 이끌고 있다. 2022년 '대구FC B'로 K4리그에 처음 참가해 충분한 실전 경험을 제공,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K4리그 활약을 통해 경기 감각을 잃지 않고 좋은 기량을 보인 선수들은 이를 바탕으로 K리그1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또 재활중이거나 폼이 떨어진 선수들은 K4리그 활약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됐다. 대구FC B는 참가 2년 만에 리그 준우승과 함께 내년 K3리그 승격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빚어냈다. 대구 구단은 "B팀 운영 2년 만에 승격이라는 성과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젊고 강한 팀의 색을 살려 유망주 육성과 팀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내년 K3리그 무대에서도 대구FC B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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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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