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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30분 마트 내 식당이 한창 점심 영업 중인 가운데, 윤경호는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 김밥을 말았고 재고가 제법 쌓이는 듯 했으나 순간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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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취사를 하는 동안 귀여운 아기 손님과 인사를 한 윤경호는 밥이 완성되자 다시 김밥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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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30줄을 사가겠다는 손님까지 등장했고, 한효주와 차태현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주문량에 난처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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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의 대게 라면을 시킨 두 사람은 음식이 나오는 동안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특히 남편은 "내가 조인성 씨 나오는 영화를 되게 좋아한다. 얼마 전에 '모가디슈'도 보고 '비열한 거리'도 여러 번 봤다. 완전 잘생겼다. 화면보다 더 눈이 크다"며 두터운 팬심을 드러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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