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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년 차 문동주는 KBO리그 가장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다. 지난 4월 12일 광주 KIA전에서 문동주는 160.1㎞ 직구를 던지며 KBO리그 국내 투수 최초로 160㎞ 투수가 됐다. 마음만 먹으면 150㎞ 후반대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파이어볼러 문동주의 피칭은 한화 팬들의 마음도 시원하게 만들었다. 올 시즌 선발 투수로서 안착한 문동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발탁되며 생애 첫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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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마친 뒤 문동주는 다시 한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은 항저우에 이어 도쿄까지 확실한 선발 투수인 문동주를 발탁했다. APBC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국이 겨루는 국가 대항 경기다. 나이는 24세 이하, 프로 3년 차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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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김포공항에 모인 소녀팬들은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선수들이 오기 전부터 라인을 이룰 정도로 많은 야구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들고 사인을 받는 팬부터 셀카를 찍기 위해 손에 쥔 핸드폰을 쭉 뻗는 팬들까지 야구 대표팀 선수들도 이른 아침이라 피곤할 법도 하지만 힘든 내색 없이 팬서비스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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