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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은 올해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으로, 올해 3∼8월 필로폰이나 대마초를 3차례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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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지인은 A씨가 해킹범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8, 9월쯤 해킹범이 A씨가 마약한다는 걸 알고 그 빌미로 금전을 요구했다"며 "처음에는 A씨의 마약이었다가 나중에 이선균이 가게에 왔던 거, 집에 왔던 거를 빌미 삼아 금전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A씨는 해킹범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1억원을 제시함과 동시에 이선균에게 연락을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는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그러나 A씨는 협박범과 협상을 하는 순간임에도 여유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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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A씨는 검거되기 직전까지 지인의 오피스텔에 머물렀으며, 검거 당시 같이 있던 남성은 특경법상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지명수배자였다고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이번에 실시한 2차 정밀감정 결과를 토대로 이선균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수사 중인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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