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당시 너무 갑작스러운 비보라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대중까지 큰 충격을 받았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로 데뷔했으며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맘마미아'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연기 활동은 물론 KBS2 '청춘불패' 등을 통해 예능감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6년 팀 해체 후 새 소속사에서 솔로 활동을 펼쳤다.
2018년 전 남자친구와 법적 공방을 펼치며 마음고생을 했던 구하라. 2019년 11월 13일 일본에서 '미드나이트 퀸'을 발매하며 활동 재개에 나섰지만 이 앨범은 유작이 됐다.
구하라의 사망 후, 구하라가 초등학생 시절 집을 나가 양육을 하지 않은 친모가 구하라의 유산 절반을 달라고 요구해 유족 간 상속재산분할 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구하라 오빠는 부양의무를 하지 않은 부모에 대한 상속을 막는 일명 '구하라법' 개정을 촉구했지만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카라는 지난해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 일곱 번째 미니앨범 발매 이후 약 7년 6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했다.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뮤직비디오에는 구하라의 빈자리를 남겨놔 팬들의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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