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동반 인터뷰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4일 월간지 '여성조선'은 남현희, 전청조의 최초 인터뷰 기사와 후속 보도에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해당 매체 기자는 지난 10월 13일 진행된 남현희, 전청조의 동반 인터뷰 당시 의아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남현희가 본인의 연락처로 인터뷰 요청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사전 질문지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눈치였기 때문이었다. 기자가 남현희에게 "감독님은 왜 그렇게 연락이 안 돼요?"라고 묻자 남현희는 "네? 제가요? 연락하셨었어요? 아닌데…"라고 답했다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청조는 돌발 질문에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기자가 "또 ○○○○○ 일가 혼외자라고 하니 놀랍진 않더라고요. 김○○ 씨, 낸○○ 씨 사건 알죠?"라며 과거 P그룹 혼외자 사칭 사건에 대해 언급하자 "전혀 모르고 살다가 현희한테 들었어요. 그런 걸 왜 속이는지 왜 속는지 이해가 안 돼요"라고 말했다.
첫 동반 인터뷰가 보도된 후 성별 논란이 일어났을 때도 전청조의 태도는 흔들림이 없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전청조는 "하루 이틀 지나면 (상황이) 괜찮아질 거예요. 잘 아는 지인들은 (결혼을) 축하한다고 해요. 이 논란을 한 번에 정리하려면 현희 임신 사실을 밝히고 회장님이랑 동반 인터뷰하는 것뿐이에요. 인터뷰 날짜 좀 빨리 잡아주세요"라며 재촉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성별 의혹과 사기 전력으로 징역을 살았다는 의혹이 끝없이 나오자 전청조는 "언론중재위원회 통해서 다 알아봤고요. 나쁜 기사 쓰는 매체에 내용 증명서 보낼 겁니다. 3일 뒤에 회장님이랑 인터뷰하겠습니다. 그 방법밖에 없을 것 같네요"라며 변함없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성별, 재벌가 혼외자 사칭, 사기 전과 등의 의혹은 모두 사실로 드러났고 지난달 31일 전청조는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송파경찰서로 압송됐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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