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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이달 초 메이저리그 단장 미팅서 "빅리그 구단들이 류현진에 매우 큰 관심(very high volume of interest)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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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것은 류현진의 처지가 이번에 계약을 완료한 5명과는 처지가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다.
마에다를 제외한 4명은 올해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건강을 증명했다. 그레이는 2021~2022년 각각 3차례 부상을 입었지만, 올시즌에는 건강한 몸으로 한 번도 이탈하지 않았다. 린은 32경기에서 183⅔이닝, 깁슨은 33경기에서 192이닝을 각각 투구했다. 놀라는 설명이 필요없는 현존 최강의 스태미나를 자랑하는 선발투수다. 그는 2017년 이후 7년 연속 규정이닝을 채우는 기염을 토했다.
류현진은 실력보다 건강에 대한 검증이 덜 완료된 케이스다. '건강하다면 실력은 묻지 마라'는 대표적인 투수다.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윈터미팅 이후 오퍼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빅마켓보다는 중소 마켓 구단에서 1+1년의 옵션 형식으로 데려갈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고 있다. 결국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의 수완에 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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