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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는 지난 2020~2021시즌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높은 이적료와 함께 많은 기대를 받았음에도 반등은 없었다. 2022~2023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의 부임으로 완전히 팀 계획에서 밀려난 매과이어는 올 시즌을 앞두고는 주장직 박탈과 함께 웨스트햄, 에버턴의 제안까지 받으며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유력했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바란과 리산드로가 부상으로 결장하자, 매과이어는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에서 매과이어는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텐하흐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바란이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매과이어는 주전 센터백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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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감독을 극적으로 구해내며 기류가 바뀌었다. 리그 8라운드 브렌트퍼드전 당시 팀이 패배한다면 경질될 수도 있었던 텐하흐 감독은 맥토미니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낚아챘다. 멀티골 활약 이후 텐하흐 감독은 맥토미니를 주전 미드필더로 적극 활용 중이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28일(한국시각) '솔샤르는 맨유에 필요한 선수가 매과이어와 맥토미니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솔샤르는 두 선수가 맨유와 같은 구단에서 원하는 선수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그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노력에 대한 대가를 받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대가를 받는 그런 유형의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팀에서 원하는 유형의 사람들이다"라며 옛 제자의 활약을 칭찬했다.
불과 몇 달 만에 맨유에서의 입지가 완전히 달라진 두 선수의 활약이 팬들에 이어 솔샤르 감독의 칭찬까지 끌어낸 가운데, 두 선수가 올 시즌 맨유의 위기를 마무리하고 다시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지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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