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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의 재판이었다. 두 팀은 다시 한번 준PO에서 만났다. 당시에는 부천이 4위, 경남이 5위에 올라 부천 홈에서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티아고의 극장골로 경남의 3대2 승리로 마무리됐다. 설기현 경남 감독은 "부천과 만나는게 지겹다.(웃음) 우리가 항상 어려움을 겪는 팀인데, 준PO에서 자주 보니 운명의 장난 같기도 하다"고 웃었다. 이영민 부천 감독도 "작년에 경남이랑 다섯번 경기했는데, 올해도 꼭 네번을 채우더라"며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부천-경남, 경기 자체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PO에 갈 수 있냐 없냐에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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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선득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야만 저쪽이 구상하는게 더욱 헷갈릴 수 있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경기는 많은 골이 터진다"고 했다. 지난 전남 드래곤즈와의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안재준을 벤치에 앉힌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감독은 "후반 안재준을 투입해 변화를 줄 것이다. 후반에 재준이가 득점했을때 우리 승률이 굉장히 높다. 체력이 떨어졌을때 승부를 걸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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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조심스러운 분위기였지만, 경남이 근소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설 감독이 강조한대로 경남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부천을 괴롭혔다. 경기 전 "풍부한 PO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 감독의 말대로, 경남은 큰 무대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경남은 안정된 수비 후 글레이손을 중심으로 한 빠른 역습으로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어냈다. 조상준에게 좋은 찬스가 여러번 갔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부천은 후반 들어 수비수 닐손주니어가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골을 노렸다. 닐손주니어는 연신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까지는 가지 못했다. 경남은 막판 부천의 파상공세를 육탄방어로 막아내며, PO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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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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