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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은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심리적인 것이 큰 것 같아서 한국전력전이 끝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산책도 하면서 마음을 잡았다"라며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잡자라고 했다. 선수들도 같은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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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3세트에 힘을 냈다. 비예나의 연속 서브에이스와 스파이크를 앞세워 초반부터 앞서나갔고, 상대 범실을 등에 업고 리드를 끝까지 유지했다. 황승빈이 박승수의 스파ㅣ크를 블로킹하며 24-18을 만들었고 비예나의 스파이크로 3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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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신호진이 19점 레오가 17점, 송희채가 14점, 바야르사이한이 10점 등으로 주전들이 고른 득점을 보였다.
안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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