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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장르의 권위자 김해숙 배우님 모셨다"고 소개한 앵커는 "'국민엄마'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엄마 역할 할때 더 많은 사명감을 느낀다고 하신 것을 봤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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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엄마를 연기하는 김해숙은 "엄마가 3일동안 휴가 나온 설정이다. 어떻게 잘 풀어내서 고정관념 없애고 할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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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찍고 보면서 10년 전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는 김해숙은 "감사하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다. 그게 정말 너무 후회됐다. 우리 엄마는 만약 '3일의 휴가'가 생긴다면 어떻게든 오실 것"이라고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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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연기경력에 영화 '도둑들'에서 씹던 껌 캐릭터는 여배우로 태어난 느낌을 준 소중한 작품. 그녀는 "짧지만 멜로도 있었고 나를 그 역할에 캐스팅해준 감독님이 열려있다고 생각했다. 나이 들어서 여기까지 올수 있게 해준 밑받침이 된 작품"이라고 회상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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