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핑계고' 임수정이 매니저 없이 홀로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는 '쿠폰 사용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배우 이동욱, 임수정,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수정은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과 만난 바 있다. 임수정은 "'유퀴즈' 때는 정말 제가 바들바들 떨면서 갔는데 너무 진행을 잘해주셨다"고 떠올렸다.당시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라는 것이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됐다. 임수정은 "혼자서 일을 한지 1년 정도 된 거여서 나한테 자연스러웠나 보다 .그래서 얘기하다 보니까 크게 화제가 됐다. 오늘은 자차로 운전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이에 대해 "정말 용기 있는 거 같다. 주변에서 나의 일을 함께해 주던 사람들과 떨어져 지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용기 있는 것. 20년 넘게 같이 해왔는데"라고 이야기했고 임수정은 "사실 제가 20년 넘게 매니지먼트들의 좋은 서포팅, 관리를 받아왔다. 근데 어느 순간 그 관리 속에서 그 틀을 벗어나면 겁이 나더라. 매니저 없으면 어디 못 갈 거 같고. 그러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걸 두려워하더라"라고 밝혔다.
임수정은 "그냥 한 번 덩그러니 있어보는 걸 선택한 거 같다. 그래서 운전도 막 해보고 근데 그렇게 해보니까 유럽이든 할라우드든 다른 아시아든 어떤 팀이 '촬영하러 오세요' 하면 가방 하나 들고 혼자 갈 거 같더라. 가서 거기 스태프하고 같이 일을 해도 두려움이 없을 거 같은 용기가 생겼다. 사실 힘들다. 뭐 좋게 얘기했지만"이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동욱은 "어쨌든 심적으로 한 뼘 성장했겠다"고 이야기했고 임수정은 "맞다. 오랜만에 동욱 씨를 영화 홍보하려고 만나서 이런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폰 보면서 '성장했네 성장했어. 임 크리스탈 다 컸네' 하는데 그게 되게 반갑더라. 그렇게 무심하게 하는 게. 근데 다 듣고 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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