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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영은 "이사 후 처음 모시고 싶은 분이 부모님"이라며 돌아가신 시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살아 생전에 좋아하셨던 음식들을 저한테 얘기해주셨던 게 있어서 직접 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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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른 즈음 공중전화로 전화가 왔는데, 형편이 힘드시니 같이 살자고 올라오시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안 하시고 3년 뒤에 또 전화가 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한영은 "저희 신랑한테는 원망과 미움보다는 가슴 한 켠 아리는 그런 기억인 것 같다"고 박군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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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병인 분과 통화를 했는데, 그분이 내가 누군지 아니까 아버지께 내 모든 영상을 보여줬다더라. 그 전에는 내가 TV에 출연한 줄도 몰랐다. (아버지께) 내 모습 보여 드리니 너무 좋아하셨다더라"며 간병인에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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