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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단은 지난 2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전 직후 그라운드 전광판을 통해 '재창단의 각오로 다시 태어나는 수원 삼성이 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오동석 수원 단장은 현장에서 팬들과 만나 사퇴 의사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수원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변화를 가지고 갈지는 미지수다. 구단 수뇌부 사표설도 돌지만, 그룹 차원에서 받아들일지도 불투명하다. 대안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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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현실을 꼬집는 목소리도 있었다. C관계자는 "현재 수원의 일부 선수는 K리그1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 많지는 않다. 2부 팀에서 탐을 낼 선수는 있겠지만, K리그1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일 선수는 많지 않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수원의 강등이 현실이 됐다. 앞으로의 행보에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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