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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난 오승훈은 "소속사 실장님이 밝은 목소리로 합격 소식을 전해주셨는데, 처음엔 실감이 안 났고,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며 "저도 시즌1을 극장에서만 세 번 봤을 정도로, 열성 팬이었다. '내가 저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다가도, 합격했다는 사실에 너무 좋아서 마음껏 웃었다. 오디션 합격한 날 부모님과 친동생이랑 맛있는 걸 먹었는데, 그다음 날부턴 부담이 시작됐던 것 같다"고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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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이 아닌 넷플릭스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 점에 대해선 "선배들이 하신 말씀처럼 장·단점이 다른 것 같다. 저는 지금도 충분히 좋다. 작품 시작 전에 넷플릭스 로고만 봐도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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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선배인 송강호와 첫 호흡을 맞춘 오승훈은 "선배를 현장에서 처음 뵀을 때 '이게 진짜라고?'하면서 감동을 받았다. 작품에 합류하게 됐을 때 '아 좋다. 내가 많이 컸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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