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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무려 12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길고도 길었던 연패의 터널이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팀 개막전이었던 10월 17일 한국전력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한 후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1라운드를 1승 후 5연패로 마쳤고, 2라운드는 6경기 전패를 당했다. 고통의 시간은 3라운드 첫 경기까지 이어졌다. 지난 2일 올 시즌 유일한 상대 전적 승리팀인 한국전력을 다시 만났지만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연패를 끊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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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공격수 안드레스 비예나가 감기 몸살로 컨디션이 완전치 않은 상황이지만, KB손해보험 선수들 모두 어떻게든 연패를 끊겠다는 강한 의지가 드러났다. OK금융그룹을 상대한 이날, 1세트부터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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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예나가 28득점을 기록했고, 홍상혁(11점)에 이어 리우홍민(7점) 김홍정(7점) 한국민(7)이 21득점을 합작하는 등 전 선수단의 연패 탈출 의지가 확고하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시즌 두번째 승리를 뒤늦게 신고한 KB손해보험은 2승12패 승점 10점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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