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웨스트햄전에서 고관절 부위를 다친 '손캡' 손흥민(토트넘)이 심각한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부상 소식을 다루는 '프리미어인저리스'는 손흥민이 현재 '허리 부상' 중이며 경기 전 몸상태를 체크하는 단계라고 소개했다. 복귀 가능일을 12월10일로 적었고, 복귀할 확률을 50%로 잡았다.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선발로 나서 무리없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현지시각 8일 "내가 마지막으로 받은 소식은 손흥민이 경기 후 약간의 고통을 호소한다는 점이다. 오늘 어떻게 회복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웨스트햄과 EPL 15라운드 홈경기 도중 상대 미드필더 블라디미르 쿠팔의 오른쪽 무릎과 손흥민의 왼쪽 고관절 부위가 강하게 부딪혔다. 손흥민은 바닥에 쓰러져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후반 43분 알레호 벨리즈와 교체아웃했다.
지난 맨시티전에서 시즌 9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은 부상하기 전까지 상대 수비진영을 분주히 누볐지만, 고대하던 10호골은 쏘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11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7분과 29분 각각 제로드 보웬과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연속골을 허용하며 그대로 1대2로 패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다 역전패(4패) 혹은 무승부(1회)로 경기를 끝마쳤다.
리그 순위도 5위까지 추락한 상황에서 이번 뉴캐슬전이 주는 의미가 상당할 수밖에 없다. 뉴캐슬 역시 7위에 처져있어 갈길이 급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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