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에게 돈 쓰지 말아요."
배우 이세희가 팬들에게 자신을 위해 돈 쓰지 말라고 당부를 했다. 무슨 일일까.
이세희는 최근 팬들이 마련한 지하철 광고 앞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하, 하지마. 진짜 너무 고마워요. 근데 제발 제발 나한테 돈 쓰지마요"라고 호소했다.
12월 22일 이세희의 생일을 앞두고 팬들이 지하철 광고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정작 이세희가 '이러지 말라'고 요구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어지는 글을 보니 팬들을 향한 이세희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면서 감동을 안겨준다.
이세희는 "요즘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여기에 돈을 써. 나 진짜 이건 아니라고 봐요"라고 걱정하면서 "아니, 마음은 당연히 너무 좋죠. 근데 아니야. 이거 할 돈으로 우리 세바기들 비타민 챙겨 먹자. 제발, 제발!"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 생일 날, 언니 말 들어서 세바기의 건강은 언니의 기쁨이니까 '저 오늘 비타민 잘 챙겨먹었어요!' 하고 인증샷 보내주면 내가 진짜 뿌듯하고 행복할 거예요"라며 "나 오늘 이거 봤으니까 환불 받아서 비타민 챙겨 먹어. 바부들아. 너무 고마워. 바부 세바기 사랑해"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세희는 지난 2015년 가수 나윤권(본명 황윤권·39)의 노래 '364일의 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라이브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여주인공 박단단 역으로 열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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