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가 쥬얼리 이지현,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현은 최근 음원을 냈다는 근황을 전하며 "쥬얼리 멤버들과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 (서)인영이는 제 음원이 나온다고 하니까 '언니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한데 모여 식사를 했고 가장 나이가 어린 주이에게 "확실히 어리다", "바람 불면 눈물 안 나지?", "웃을 때 눈물난 적 있어?"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이지현은 "저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른다. 이제는 소변줄이 짧아져 웃으면 화장실을 가야한다. 애 둘 낳으면서 그렇게 됐다"라며 가감 없이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몸을 만든지 오래됐다고 밝히기도. 이지현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가슴이 답답하면 운동으로 푸는 스타일이다. 운동을 하고 나면 그렇게 개운하더라. 운동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그는 "18년 만에 노래하고 춤추는데 예전 같지 않다. 안무, 가사가 안 외워진다"라며 다시금 세월의 무게를 언급했다.
홀로 서기를 하게 된 주이는 모든 스케줄 관리를 홀로 도맡아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주이는 "멤버들과 수익을 나누지 않아도 돼서 좋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모모랜드는 해체한 게 아닌데 해체한 줄 아시더라. 이번에 다같이 해외 팬미팅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주이는 모모랜드 활동 수익에 대해 묻자 "2년 만에 정산했는데 제가 쭉 잘 벌 줄 알고 부모님이 외제차를 사셨다. 그후 코로나19가가 와서 외제차를 팔아야 될 판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지혜는 촬영 중간 주이에게 "촬영 재밌어?"라고 물었고 주이는 "오랜만에 촬영하는 거여서 재밌다. (활동을) 좀 쉬었던 것 같다. 예능 섭외가 오고 할 마음도 있는데 제 음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것에 불안함이 있는 것 같다"라는 고민을 전했다. 이지혜는 "사람은 각자의 타이밍이 있다. 타이밍이 되면 다 된다. 나도 그런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할 수 있는 걸 다 하는 게 베스트 인 것 같다. 그렇게 하다 보면 빛이 나는 타이밍이 있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봐"라며 대선배로서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
그런가 하면 이지현은 나르샤에게 "'당연하지' 게임을 한 지 17년 정도 됐다. 그만큼 우리가 나이를 먹은 거다"라며 지난 활동을 떠올렸다. 이에 나르샤는 이지현의 나이를 물었고 1983년생이라는 대답에 깜짝 놀랐다. 나르샤는 1981년생지만 이지현에게 계속 언니라고 불러왔던 것. 이지현은 "왜 저보고 언니라고 했어요"라며 무릎을 꿇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놀던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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