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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세리에A를 대표하는 수비수였던 키엘리니는 지난 2000년 리보르노 칼초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피오렌티나를 거쳐 자신의 운명의 팀인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그는 유벤투스 이적 이후 유벤투스의 2010년대 최전성기를 이끌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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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희대의 장면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으로 출전한 키엘리는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했는데, 당시 우루과이 주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키엘리니를 무는 장면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4년 유로 예선에서는 수비수임에도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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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키엘리니는 2022년 6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LAFC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를 떠났다. LAFC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인 그는 지난 10일 MLS컵 결승전 패배 이후 은퇴를 암시하는 인터뷰를 남겼다. 그는 "아름다운 여정이었다. 난 그동안 매우 집중했으며, 이제 가족들과 시간을 즐기고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번복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은퇴를 마음먹었다는 의사를 직접 밝혔는데, 이번 SNS 글로 현역 은퇴가 확정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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