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가 아이돌 댄스 챌린지 열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뱀뱀' 채널에는 '데뷔 10년차 3세대 동기 레드벨벳 갓세븐의 라떼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뱀뱀은 레드벨벳이 이번 활동 때 챌린지 제안이 많이 들어왔냐는 질문을 건넸다. 슬기는 "다 챌린지 문화로 바뀌었더라"라며 놀라워했고 뱀뱀은 "가끔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슬기는 "과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웬디는 "무섭다"라고 털어놨다.
뱀뱀은 "저는 무서운 거보다 어느 순간부터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당연한 게 돼버린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웬디는 "나는 내가 너무 (잘) 하고 싶은데 상대방 걸 제대로 못해줬을 때 그게 미안해서 무섭다. 짧은 시간에 안무를 빨리 배워야 한다. 나는 챌린지가 무섭다"라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뱀뱀은 이에 공감하며 "근데 챌린지를 안 하면 홍보가 안 된다"라고 말했고 슬기도 "쇼츠 영상이 많이 노출되니까 (챌린지를) 놓칠 수 없는 거다. 새로운 방향성을 생각해야 한다. 그냥 춤만 추는 게 아닌 곡을 어떻게 달리 홍보를 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 힘들다"라며 고충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뱀뱀은 슬기에게 "다른 팀 챌린지 찍어줄 때 의상까지 맞춰 찍는다고 하던데"라며 궁금해했고 슬기는 "그런 얘기가 많았는데 찍을 때마다 옷이 비슷했던 거지 한 번도 맞춘 적 없다. 우연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13일 정규 3집 'Chill Kill(칠킬)'을 발매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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