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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프로데뷔해 2018년부터 포항에 몸담은 하창래(29)는 일본 명가 나고야 그램퍼스행을 앞뒀다. 나고야 측에서 하창래 계약서에 명시된 '해외 이적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면서 포항으로선 붙잡고 싶어도 붙잡기가 어려워졌다. 바이아웃 금액은 한화로 1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니치' 등 일부 일본 매체들은 지난 주말부터 하창래의 나고야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하창래는 평소 일본 J리그 무대에 도전하고픈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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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광주의 리그 3위 돌풍을 이끈 네덜란드 센터백 티모는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중국 청두 룽청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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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내 축구계 관계자는 "K리그가 중국슈퍼리그와 '자본력 싸움'에서 이기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토로했다. 톈진은 지난 여름부터 'K리그에서 뛰는 왼발잡이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며 연봉 80만달러(약 10억4000만원)를 '장전'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 진출한 선수들은 따로 세금도 내지 않아 똑같은 연봉도 중국에서의 10억원과 한국, 일본에서 수령하는 10억원이 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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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구단은 해외에서 뛰는 외인 센터백을 구하거나, '가성비'를 고려해 K리그2로 눈을 돌렸다. K리그2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몇몇 선수는 벌써 일부 K리그1 구단과 계약을 앞뒀다는 소문이 들린다. 한 K리그2 젊은 센터백의 경우, 이적료가 두자릿수를 넘어 '부르는 게 값'이란 말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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