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출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빅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며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전속계약이 종료된 바 있다. 때문에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때 YG는 "자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서 확인 불가하다"고 밝히기도.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그룹 빅뱅의 데뷔 이후 꾸준히 관계를 유지해오며 서로의 신뢰를 쌓아온 바다.
지드래곤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지만, 불송치 결정이 났다. 경찰은 10월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를 시작했음에도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으며, 지드래곤과 함께 해당 업소를 방문한 연예인과 지인 등 6명을 부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지만 결국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수사는 무혐의로 종결, 경찰이 A씨의 진술에 의존해 무리하게 부실수사를 했다는 지적까지 등장했다.
이에 이날 오전 지드래곤의 새로운 소속사로 추측되는 캘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 오전 10시 지드래곤(권지용) 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지드래곤이 참석하지 않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책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린 것.
지드래곤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지만, 2024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또 지드래곤 역시 올해 활동 계획을 밝혀왔던 만큼, 내년에는 본업 컴백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 이에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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