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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9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온 히샬리송이 선제골을 넣었다.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존슨이 우측코너 쪽의 사르에게 패스했고,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논스톱으로 찔러넣어 골문을 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11호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재러드 보언(웨스트햄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동률이다. 더불어 손흥민은 EPL 통산 114호 골을 기록하며 이안 라이트를 제치고 개인통산 득점 단독 2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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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중반으로 다가오면서 양팀이 부지런히 선수를 교체했다. 토트넘은 18분에 히샬리송을 빼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넣었다. 에버턴은 21분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투입했다. 에버턴이 좀 더 공격적으로 나왔다. 후반 34분에 오나나를 빼고, 공격수 베투를 넣었다. 결국 추격의 골이 나왔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린 공이 페널티박스 우측으로 흐르자 고메스가 그대로 날카롭게 슛을 깔아 날렸다. 수비수가 촘촘히 배치된 상황에서 다리 사이의 좁은 틈을 완벽하게 뚫어낸 끝에 결국 골이 터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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