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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폐지를 막기 위해 필요한 승리도, 남은 경기도 단 한 번이다. 최강야구의 운명을 결정짓는 'END GAME'의 상대는 대학리그 올스타팀이다. 42개 대학교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총 집합해 최강 몬스터즈와 양보 없는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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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의 국민의례는 '최강야구' 찐 팬인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맡았다. 그는 찐 팬 답게 공연 중에도 섭외에 흔쾌히 응해줬다. 박은태는 양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애국가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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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은 최강 몬스터즈 올 시즌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로 신재영을 낙점했다. 신재영은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집중력을 발휘해 대학리그 올스타팀 타자들을 상대해나갔다. 신재영은 혼신의 투구와 더불어 최강 몬스터즈 수비들의 활약에 힘입어 4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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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말에는 최강 몬스터즈 '원조 4번 타자' 정의윤이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3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6점 차까지 벌려 놓으며 승리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내년에도 야구를 하기 위한 최강 몬스터즈의 의지가 그라운드에서 활활 타오른다.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마지막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이번 경기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최강야구' 72회는 시청률 3.5%(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크리스마스 밤 시청자들에게 선물 같은 경기를 선사했다. 2049 시청률 또한 1.8%로 열기 가득한 화제성을 입증, 월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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