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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빈자리 꽉꽉 채워준 고마운 사람들과"라며 군대에 입대한 남편 대신 자리를 지켜준 주변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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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연아는 '3중대'라는 종이를 양손에 잡고 있는 군인 찰흙 모형으로 고우림을 그리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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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군 입대로 인래 남편 고우림과 잠시 떨어지게 되면서 김연아는 곰신(고무신의 약칭으로, 군대 간 남자친구나 애인을 기다리는 여자들을 일컫는 인터넷 용어)이 되어 남편을 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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