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청소광'이 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공개했다.
27일 '재밌는거 올라온다' 채널에는 '아침먹고 가' 브라이언 편 영상이 공개됐다.
장성규가 "청소도구에 1억 원을 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하자 브라이언은 "정확히 1억 1천만원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청소광이 된 이유에 대해 "어릴 때 교육을 받아서 그렇다. 부모님이 정리하는 걸 좋아하신다. 아빠가 책상 위에 손을 훑은 후 먼지를 보며 이게 뭐냐고 물었다. 그러면 청소를 안 했다고 맞았다. 군대에 있는 것처럼 키워줘서 몸에 배었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연인끼리의 생리 현상은 이해하냐는 질문을 더했고 브라이언은 "전 절대 방귀를 안 턴다. 상대가 먼저 한다고 해도 저는 계속 안 한다"라고 말했다.
장성규가 "정떨어지는 건 없냐"고 다시 묻자 브라이언은 "지독한 냄새가 난다면 그럴 것 같다. 나중에 한 침대에서 잘 수도 있는데 이불 속에서 방귀를 뀐다면 내가 맡게 될 거 아닌가. 친구에게도 그런 냄새가 나면 1년에 한 번씩밖에 안 만난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20대 때부터 냄새 강박이 생겼다. 연예인이 된 후 매니저 등과 합숙을 했는데 한 명이 큰일볼 때 옆에서 한 명이 샤워를 해야 했다. 그래서 항상 방송국에 가서 큰일을 봤다"라고 떠올렸다.
또 "무대에서 화려한 옷을 입고 해맑은 모습만 보이니까 사람들이 돈 잘 벌고 잘 사는 걸로 생각하는데 다 협찬 아니면 렌트였다. 그때는 아르바이트생 같았다. 외국나가서 부모님을 만나면 용돈을 드려야 하지 않나. 돈이 없어서 가불했고 2006년부터 벌기 시작했다. 그래서 재계약을 못 했던 거다"라며 플라이투더스카이 시절 어려웠던 때를 언급했다.
한편 브라이언은 최근 본인의 특기인 청소 능력을 콘텐츠화해 '청소광 브라이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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