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주장의 품격은 여전하다. 1월 아시안컵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우는 손흥민(31·토트넘)은 팀동료들의 발전을 얘기했다.
영국 골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팀동료들의 발전을 얘기했다. 자신이 해리 케인이 없을 때 발전했던 것처럼 팀동료들의 활약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EPL에서 12골-5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가장 강력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보도하면서 '내가 없을 때 팀 동료들이 나섰으면 좋겠다. 그들은 저의 가족이자 동료다. 가능한 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 있을 때, 그가 부상으로 몇 경기를 결장했을 때,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내가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우리 선수들이 이런 상황에서 나서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 상황에서 성장한다. 리치(히샬리송)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그가 더 많은 골을 원하길 바란다. 데키(데얀 쿨루셉스키)와 브레넌(존슨)도 마찬가지다. 공격수로 뛰는 모든 선수들이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더 좋은 포지션으로 끌어올렸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시안컵으로 인해 손흥민은 EPL 5경기를 결장할 확률이 높다.
한국은 조별 예선에서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결승전은 다음달 10일 열린다.
손흥민은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한다. 한국이 결승까지 오를 확률이 높고, 그렇게 되면 브렌트포드, 에버턴, 브라이튼과의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공백은 토트넘에게 치명타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공격의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향후 6주 동안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 주장인 그는 현재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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