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독감을 겪은 뒤 겨울 여행을 떠났다.
오정연은 21일 "하늘이 쉬어가라는 신호를 몇 번씩이나 보낸 후에야 부랴부랴 적극적 휴식을 맞이했다"며 "평소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열정적으로 살다가도 동절기만 되면 바이오리듬이 현저히 저하되는 공통점이 있는
지혜와 난 3년째 겨울 요양 여행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한국이 가장 기온이 낮은 시기에 지구상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곳을 찾아서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대자연에 위치한 갓성비 숙소를 잡고 며칠간 햇빛과 바다를 친구 삼아 just chilling out 하고 나면 의학적으로 설명이 안 되던 신체적 이상증상은 싹 사라지고, 심리적으로도 마냥 평온해지는 마법. 늘 느끼는 점이지만..체질도 같고 성격도 쿵짝인 버디가 있어 행복하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난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휴식을 위해 겨울 여행을 떠난 오정연은 비키니를 입고 자연을 거닐며 열심히 힐링 중이다.
오정연은 지난 7일 "새해 첫날 오전에 B형 독감 판정을 받고 목소리를 잃었다가 일주일이 지나니 이제야 좀 살 거 같다"며 독감에 걸려 힘들었던 근황을 공개했다. 이후 휴식 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추스르러 간 오정연의 여유로운 일상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오정연은 2015년 KBS에서 퇴사,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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