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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글라훈련센터(카타르 도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클린스만호가 회복 훈련으로 호주와의 8강을 준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센터에 모였다. 전날 사우디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승리로 이끈 후 약 12시간만이었다. 피로가 누적되어있지만 선수단은 회복 훈련을 하기로 했다.
훈련 멤버인 김준홍을 포함해 전체 선수단이 훈련장으로 나왔다. 훈련은 3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사우디전에서 선발 출전하는 등 오랜 시간 뛴 선수들 14명이었다. 손흥민과 조규성, 정우영, 황희찬,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 김태환 그리고 조현우였다. 회복그룹 14명은 가볍게 조깅하며 몸을 풀었다. 클리스만 감독도 이들과 함께 뛰었다.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중요했다.
오현규, 양현준, 이순민, 박진섭, 홍현석, 김진수, 이기제, 김주성, 김지수, 송범근 그리고 김준홍 등 정상 훈련조 11명도 훈련에 돌입했다. 부상인 문선민 역시 훈련장으로 왔다. 그는 따로 재활 훈련을 했다.
현재 클린스만호에게는 시간이 없다. 16강전 이후 이틀을 쉬고 호주와 8강을 치른다. 더욱이 사우디와의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상당히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 어떤 변화를 줄 지도 논의해야 한다"면서도 "해외파나 K리그 선수들 역시 구단에 따라 3일에 한 번 경기하는 경우가 있다.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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