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간의 일을 들려드리겠다." 웹툰 작가 주호민이 침묵을 깼다.
지난 1월 31일 주호민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며 약 6개월만에 입을 열었다. 이어 "내일 밤 9시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한다. 그간의 일을 들려드리겠다. 감사하다"라며 오늘(1일) 생방송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특수교사 A 씨의 아동학대 혐의 사건 선고가 오늘 진행되는 바. 주호민은 선고 결과에 맞춰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관한 심경 등 어떤 말을 들려줄지 더욱 관심이 쏠리는 바다.
앞서 주호민 부부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들 주군을 A씨가 학대했다며 2022년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주 군이 동급생 앞에서 신체를 노출하는 등의 행동을 해 특수학급으로 분리된 상황에서, A씨는 주군에게 "분리 조치됐으니 다른 친구들과 사귈 수 없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민 부부는 주군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시켜 A씨의 발언을 녹음을 통해 확보, 증거로 삼았다. 이후 교권 침해 이슈와 맞물려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제가 애정으로 가르친 장애 학생의 학대 피고인이 된 사실이 너무 슬프고 힘들다. 부디 저와 피해 아동이 그동안 신뢰를 쌓고 노력한 과정을 고려해 저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저와 유사한 일로 지금도 어려움에 처한 교사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판결을 해달라"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1일 아동학대 신고로 직위해제 됐던 A씨를 복직시킨 상황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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