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어쩌다 이렇게까지 틀어진 걸까.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방송인 박지윤을 향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6일 최동석은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한 파티에 갔다며 공개 저격한 가운데, 사실 그 파티가 미리 잡혀있던 자선 행사 일정이었다는 박지윤 측 입장을 두고 한 말이었다.
앞서 이날 최동석은 장문의 글을 통해 박지윤을 비난했다.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한 파티에 참석했다며 양육에 소홀했다고 지적한 것.
최동석은 "일요일 오전 공항에서 전처를 봤다는 SNS 댓글을 봤고 애들 전화기가 꺼지기 시작했다. 밤늦은 시간이 되니 여기저기서 파티 사진이 올라오는가 하면, 전처의 개인 채널에는 딸과 공구 중인 비타민을 먹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마치 아이들과 있는 것처럼"이라고 분노,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며 지적했다.
최동석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 아직 임시양육자 지정, 면접교섭 형식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 양육권 등으로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동석이 박지윤을 재차 비난하면서 잡음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최동석은 박지윤에게 연락할 길이 없어 상황을 공개적으로 토로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지만 꼭 그렇게까지 해야했냐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끝없는 이슈 생산으로 두 사람 뿐만 아닌, 10대 어린 나이인 자녀들에게도 후폭풍을 안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어떻게서든 연락을 취해 공개 저격보다는 대화 또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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