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우새' 허경환이 김종국, 김종민의 코칭 아래 소개팅 애프터를 준비하며 화제몰이를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른 2049 시청률 4.7%를 기록,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과 김종민, 허경환은 한 자리에 모여 경환의 지난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환의 모친은 "통영이 난리다. 올해 안에 결혼식 올리라고. 경환이 아빠는 요번 명절에 데리고 오라고 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자칭 '연애 이론 왕'이라는 김종국은 "소개팅 상대가 경환에게 호감이 있는 게 확실하다"라고 말해 허경환을 설레게 했다. 허경환 역시 "내가 너무 그분 얼굴을 안 봤더라. 어떤 질문을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났다"라며 긴장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소개팅 女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는 말에 김종국은 "경환아 '아 죄송합니다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어야 했는데'라고 시작했어야지"라며 안타까워했고, 종국 母는 "저렇게 잘 알고 있으면서 지는 왜 못하고 있어"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김종국과 김종민은 다음 만남을 약속하기 위해 허경환에게 연락 문구를 코칭 했고, 이모티콘을 쓰느냐 마느냐를 두고 티격태격 설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허경환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두고 "허영심 많아 보인다"라고 팩폭을 날리며 남친짤로 사진을 변경하라고 조언했다. 가슴 근육에 드러내는 사진을 허경환이 고르자, 김종국은 질색하며 "몸은 겸손하게 드러내야 돼"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母벤져스와 MC들도 적극 만류했다.
다음으로 세 사람은 허경환을 위해 키높이 신발 제작소를 찾았다. 키높이 신발을 신고 189cm가 된 허경환의 모습에 김종국은 "근데 진짜 박해진 같다"라며 감탄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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