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최강희가 야쿠르트 매니저 도전에 나섰다.
21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야쿠르트 배달 시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강희는 야쿠르트 매니저 체험을 위해 오전 7시 집을 나섰다. 잠시 후 한 대리점에 도착, 그때 최강희는 "내 코코가 생겼다"며 환하게 웃었다. 코코는 신선함을 유지, 보관하는 냉장고를 말한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최강희는 "야쿠르트 아줌마 모델 안 구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코코를 채운 뒤 바로 야쿠르트 배달을 시작했다.
첫 번째 배달 장소에 도착한 최강희는 고객 주문을 다 외우고 있다는 선배 매니저의 말에 감탄했다. 이후 최강희는 혼자 배달에 도전, 그러나 야쿠르트 주머니가 없자 당황했다. 이에 매니저에 도움을 요청, 최강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첫 번째 배달을 완료했다.
최강희는 "나는 앞에 비밀번호 다 외우시는 게 제일 신기하다"고 했고, 제작진도 "그러니까. 한 두 집이 아니다"며 놀라워했다.
그때 선배 매니저에 배달 전화가 왔고, 바로 그곳으로 향했다. "야쿠르트 15개 달라"는 손님. 이에 최강희가 코코로 달려갔고, 그는 "사람이 제일 행복할 때가 언젠 줄 아냐. 내가 쓸모있을 때"라고 했다.
이후 최강희는 "건강한 직업 같다. 서로 안부 묻고 인사하고 운동하고"라며 이날 코코에 실었던 야쿠르트를 완판하며 야쿠르트 판매일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 1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방송작가 학원에 다니는 등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3년 전부터 연기는 물론, 대본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최강희는 "가족들에게 그만하고 싶다고 했더니 '수고했다. 이제 하고 싶은 걸 해 봐라'라고 하더라. 휴대 전화 번호도 바꾸고 대본 검토도 일체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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