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티모 베르너가 토트넘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한 모습이다. 완전 이적 없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베르너 완전 영입 옵션을 활성화 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지난 1월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6개월 임대 이적이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 나가며 기대를 모았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베르너 임대 기간 연봉 100% 부담을 약속했다. 1550만 파운드에 달하는 매입 방안도 협의됐다. 베르너의 도착 시점은 손흥민이 카타르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때였다.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정기적으로 경기에 투입돼 매우 좋은 분위기였다'고 했다.
베르너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재미있다. 나는 사람으로서 많이 변했고, 훨씬 더 행복해졌다. 이적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시즌은 아직 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독일 언론 빌트는 '토트넘이 베르너 완전 영입 옵션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팀토크는 '새로운 계획이 드러났다. 손흥민의 복귀로 베르너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딘 존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존스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역할을 해주는 게 더 행복하다. 토트넘은 선택지가 있다. 베르너의 잔류 여부는 매우 불확실하다. 현 상황에선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은 장기적으로 다른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한편, 베르너는 EPL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2020년 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번번이 결정적 기회를 놓치며 물음표를 남겼다. 결국 그는 2년 만에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 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넣으며 반전하는 듯했다. 하지만 올 시즌 팀의 공격 4옵션으로 밀렸다. 토트넘으로의 임대 이적을 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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